쇄골이 드러나는 제가 참 좋아하는 핏이 연출되어서 제일 마음에 듭니다. 흰티도 살 걸 그랬어요. 솜사탕 반팔은 사실 몇 번 입다보니까 보풀이 생겼는데 이 티셔츠는 피부에 달라붙지 않으면서 가볍고 짱짱한 재질이라 마음에 들어요. 린넨과 면의 콜라보 느낌. 밑에 바지는 저번에 샀던 코튼 팬츠에요. 둘다 베이지라서 입으면 이상할 수도 있었는데 티셔츠는 붉은 계열, 바지는 노란계열이라서 오묘하게 잘 어울렸습니다. 지금처럼 가을 들어가는 날씨에 얇은 셔츠랑 입으니까 따뜻하고 좋았어요. 참고로 제가 찍은 사진은 어둡게 나온 것이고 실제 색상은 쇼핑몰 사진과 동일합니다.키/몸무게는 163/52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