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디건 이름 13도로 바꿔주세요진작 받아놓고 막상 입자니 아직 견딜만하다싶어 반팔로 버티던 지난 세월, 오늘자 13도에 무릎꿇고 드디어 개시했습니다.아침 저녁에 후덜덜 추운거 아시죠.. 집 나서면 서늘한게 영 기분 별로였는데 이거 걸치니까 그냥 딱 좋더라구요.근데 보통 따수우면 무거워서 안입을땐 영 귀찮잖아요. 이건 엄청 얇지도 않은데 가벼워서 좀 더워진다 싶으면 그냥 손에 걸치고 다녀도 부담스럽지 않았어요.앞으로도 계속 13도 전후던데 전 계속 입고다닐거에요.요즘 날씨를 즐기기 딱 좋게 만드는 아이템같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