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처럼 푹신하고 두툼해보이는 두께+올네이비 착장에 딥오렌지색 머플러로만 포인트 준 코디에 반해서 구매했습니다.상품에 대한 상세설명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저는 거슬림이 전혀 없이 부드러운 머플러를 찾던 터라 구매 전에 촉감에 대해 문의드렸는데 친절하게 답변해주셨습니다.피부가 민감한 편이라 울의 까슬함이 걱정되었는데 전혀 거슬리지 않고 매우 부드럽습니다. 목도리 다섯 개 있는데 일등으로 포근합니다. 아토피가 있거나 저처럼 예민한 피부를 가진 분들도 안심하고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폭도 무척 넓어서 다 펼치면 마치 숄처럼 어깨에 걸쳐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입니다.색감도 흔치 않은 벽돌주황+노을빛이 섞인 독특한 색상입니다. 어둡고 자칫 칙칙한 겨울옷에 포인트 주기 아주 좋습니다. (색감은 쇼핑몰이 가장 정확합니다)단점을 찾자면 처음에 약간의 거북한 냄새가 나지만 어차피 얼굴피부에 닿는 머플러는 세탁 후 착용해야 합니다. 세탁 후에는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보드라워서 보풀에 약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이건 한 두어 달 써봐야 아는데 후기 수정이 가능하고 그때까지 생각이 난다면 덧붙이러 오겠습니다. 사실 저는 촉감>>>보풀이기 때문에 불만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