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팔랑팔랑한 바지 좋아해서 크림, 블랙 두 색상 주문했어요! 크림은 연분홍 한 방울 떨어뜨린 색깔입니다. 트렁크나 진한 색상 속옷은 비치는 편이에요. 팔랑팔랑 말랑말랑 부들부들 너무 편해요. 특히 허리 고무줄 조이지 않고 넉넉해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세탁기 건조기 막막 돌렸더니 보풀이 좀 일긴 하는데 뭐 어때요 티도 잘 안 납니다. 제가 키가 작아서(156cm) 길이가 좀 길더라고요. 그래서 밑단을 좀 잘랐는데 올풀림 없이 내추럴 커팅같은 느낌도 있네요. 색깔 돌려가면서 요즘 매일 입어요ㅎㅎ 아참참. 주머니도 꽤 깊어서 아주아주 좋습니다.